[홈테이블데코페어 + 경기도자페어 2023] 인상 깊었던 브랜드 몇 가지(C홀)
[홈테이블데코페어 + 경기도자페어 2023]
인상 깊었던 브랜드 기록 - C홀
A홀의 기록에 이어서 적어보는 C홀에서 만난 브랜드들
C홀에서는 경기도자페어도 함께 하고 있어서
접시나 도자기, 컵 등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는 제품들이 더 많았다
또 특징적이었던 것 중 하나는 업사이클링, 리사이클링 제품들이 유독 많았다는 것
역시 브랜드 트렌드가 업사이클링으로 가고 있구나 하고 느낀 하루였다
김별희
[ 전통적인 것을 힙하고 감각적으로 표현한 다기 브랜드 ]
C홀에서 가장 먼저 마주친 브랜드인 김별희
K-RIBBON 등 다양한 상도 수상했다
한국의 전통이 느껴지는 다기를 현대식으로 조금 더 미니멀하게 표현
역시 작가가 본인의 이름을 걸고 하는 브랜드에서는 역시 견고함이 느껴진다
요새는 집에서 찾아보기 힘든 소반 상,, 옛날엔 집마다 하나쯤은 꼭 있었는데ㅎㅎ
작게 만들어져 있으니 더 소장하고 싶어지는 귀여운 매력이 있었다
전통적인 요소를 더 살려서 표현하는 브랜드가 늘어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 브랜드
고유 포터리 GOYOU POTTERY
[ 니트의 따뜻함을 가진 도자기 브랜드 ]
도자기로 니트의 질감을 표현하는 게 참신했던 고유 포터리
니트의 짜임을 표현한 컵과 화분들
도자기에서 느낄 수 없는 따뜻한 느낌을 품고 있어서 인상적이었다
덕분에 심어진 선인장과 식물들이 겨울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린다
구매할까 말까 정말 많이 고민했던 브랜드 중 하나,,!
월포스 WOLPOS
[ 알록달록한 색감이 매력적인 업사이클링 플레이트 브랜드 ]
업사이클링 브랜드가 이렇게 매력적인 게 많았던가,,
월포스 역시 업사이클링의 장점을 잘 보여준 브랜드가 아니었나 싶다
열강화성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브랜드로,
일단 가격이 꽤 저렴한 편이었고, 화분, 접시, 쟁반의 무게도 가벼워서 일상적으로 사용하기 편리하다고 느껴졌다
거기에 다양한 컬러 바리에이션과 무광, 유광 옵션까지 선택의 폭도 넓었던 브랜드
파운틴 오브 워터스
[ 농업부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바디케어 브랜드 ]
농업부산물을 활용한다는 특징을 가진 파운틴 오브 워터스
마찬가지로 업사이클링 브랜드 중 인상적인 브랜드였다
제품의 상징성을 잘 보여주는 디스플레이들이 좋았다
식탁과 제품에 사용된 원재료, 제품을 함께 배치하여 직관적이지만 감각적으로 디피해두었다
유일하게 기념품을 받은 곳이었는데, 설문응모, 카톡플친추가 등을 하고,
제품 브랜드 이미지 엽서와 함께 50ml 바디워시도 받음!!
핸드크림과 바디워시를 판매하고 있는데, 아직 바디로션은 없어서 같이 간 친구가 굉장히 아쉬워 했다
언젠간 바디로션이 나오면 친구에게 선물해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