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기록

[2022.12 일본여행 소비기록] 도쿄에서 사온 소소한 것들 + 일본 과자 추천(도쿄바나나 슈가버터샌드트리 / 메이지초콜릿 카카오72% / 롯데샤샤초콜릿)

d_aily 2023. 1. 1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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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여행에서 사온 소소한 것들 소개(+일본 과자 추천)

캐리어 한 쪽에 채워본 도쿄 소비 품목들ㅋㅋㅋㅋ

 

 

 

내가 사는 것들

상대적으로 일본 여행은 자주 가는 편인데, 갈 때마다 꾸준히 사오는 것들이 있다.

크게 나누면 화장품, 약품/생활용품, 식품류로 나뉘는데

몇 가지만 간단하게 추천해보려고 한다

 

 

화장품류 : 비페스타 클렌징 티슈

 사실 비페스타는 한국에서도 쉽게 구매 가능한 제품(올리브영이나 온라인에서도)

 캐리어가 무겁다면 굳이 일본에서 사올 필요까지는 없다고 보지만,

 한국 판매가(정가)가 2배정도 하니까.. 요즘 엔화가 낮으니 일본에 간 김에 구매한다면 추천한다!

 종류도 오일인, 모이스트 등 다양해서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

 가격은 구매하는 곳 마다 조금씩 상이할 수 있으나 일반 드럭스토어에서 세전 380~400엔 대에 구매 가능하다

 

약품/생활용품류 : 무히 모기약

 우리나라에 버물리가 있다면, 일본에는 무히!

 모기한테 잘 물리는 체질인 나는 바르는 모기약이 필수다ㅠㅠ

 요새는 젤 형태 등 다양한 모기약들이 많이 나오지만.. 나에게는 옛날부터 사용해온 물파스형태의 모기약이 최고ㅠㅠ

 근데 버물리는 잘 안나오거나, 누르면 갑자기 확 나오거나 하는 경우가 많아서 답답했는데

 무히는 나오는 양이 균일하고 잘 나와서 답답함 없이 잘 쓰게 된다!

 약국이나 일반 드럭스토어 어디든 판매하니 모기에게 사랑받는 체질이라면 무히 하나 구매해서 사용해 보는 걸 추천!!

 

 

 

 

식품류 : 커피드립백, 이런 저런 과자들(아래에 자세히 소개)

 커피러버들이라면 맨날 카페에서 소비하는 커피값을 무시 못할 것이다

 나 역시 커피는 좋아하는데.. 매일 같이 카페에 가는 게 부담이 될 때가 있다

 그래서 언제부턴가 드립백을 구매해서 마시고 있는데

 일본은 드립 커피 문화가 발달되어서 그런지 한국보다 드립백을 판매하는 곳들이 많다

 개인 카페나 프랜차이즈 카페도 그렇고, 심지어 드럭스토어에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커피에 대한 호불호는 있을테니 특정 브랜드를 꼽기는 힘들 것 같지만

 일본에서 유명한 KALDI 드립백은 무난하고 쉽게 찾아볼 수 있어서 한번 쯤 구매해보는 걸 추천한다! 

 

 그리고 달달이 러버인 나...

 달달 계 중에서도 버터맛, 바닐라맛 등 약간 느끼한 계열의 양과자를 선호하는데

 일본이 잘 하는 것 중에 하나가 이런 양과자 인 것 같다

 대표적으로 나의 사랑 시로이 코이비토(쿠쿠다스 사이에 화이트초콜릿이 샌드된 쿠키)

 그 외에도 알포트(밀쿠키 위에 두툼한 초콜릿이 올라감-다이제와 비슷한 맛) 같은 초콜릿 계도 추천한다

 

 아래에는 요새 빠진 몇 가지 일본 간식들을 따로 소개해보려고 한다

 

 

 

 

슈가버터샌드트리(SUGAR BUTTER SAND TREE) : 면세점에서 사세요

슈가버터샌드트리(SUGAR BUTTER SAND TREE)

 

 

처음 만남은 일본의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였다

과자들이 모여있는 공간에 작게 소분된 슈가 버터 샌드 트리를 발견했는데

호기심에 그냥 구매해서 먹어보았다

그런데 버터+바닐라 덕후인 나한테는 정말 취향저격인 과자인 게 아닌가!!!

그러다 집에 돌아가는 면세점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지(사랑)

편의점용은 3개가 낱개로 들어있고 380엔 정도에 팔고 있었는데 면세점에서는 14개입을 1,050엔에 판매하고 있었다

다만, 편의점용은 맛이 바닐라 뿐 아니라 사과 등 다양하게 있는데 편의점엔 바닐라 맛 뿐이란 것

하지만 대용량으로 싸게 구매할 수 있으니 이득이지

 

슈가버터샌드트리(SUGAR BUTTER SAND TREE)

 

tmi. 슈가 버터 샌드 트리는 도쿄바나나를 만든 회사에서 만드는 과자라고 한다ㅋㅋㅋ

나처럼 버터+바닐라 맛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꼭 먹어보길 강력 추천한다!!

가격대도 많이 비싸지 않아 선물하기에도 딱임!!

 

 

 

초콜릿류 : 메이지 초콜릿 카카오 72%, 롯데 샤샤

 

일본 초콜릿들 중에서 요새 빠져있는 두 가지

메이지 초콜릿 <카카오 72%>롯데 초콜릿 <샤샤>

 

카카오 72%단맛이 거의 없는 초콜릿이라 단 걸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담백한 카카오 맛이 중독이 되어 하나하나 집어 먹다보면 금새 바닥을 보이게 되는 초콜릿이다

초콜릿 특유의 텁텁한 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고 깔끔해서 좋아한다

단 걸 좋아하지만ㅋㅋㅋ 죄책감을 줄이고 싶을 때 찾게되는 초콜릿

 

샤샤는 옛날에 한국 롯데에서도 만들어서 나왔었는데 이제는 단종되었는지 찾을 수 없다!

그래도 일본에는 꾸준히 나오고 있나보다ㅠㅠ

추억으로 사온 초콜릿ㅋㅋㅋㅋ

화이트와 블랙 초콜릿이 얇은 선들로 교차되어 있어서 식감(?)이 재미있는 초콜릿이다

맛은 평범하지만 맛있는 일반 초콜릿ㅋㅋㅋ

나 처럼 한국에서 샤샤를 먹어본 경험이 있는 분들에게는 추억과 더불어 추천한다

 

 

 

 

일본 갈 때 마다 자주 사오는 것들 중 간단하게 소개해봤는데,

취향이 비슷한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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