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_TOKYO] 우에시마 커피점 - 흑당커피가 유명한 우에노공원 카페 런치셋트 / 귀엽고 특이한 드립백(원두 진공 포장)
<우에시마커피 우에노공원점(上島珈琲店 上野公園) >
-위치 : 일본 〒110-0007 Tokyo, Taito City, Uenokoen, 12−53 쿠로다기념관 １・２F
-영업시간 : 매일 오전 7시 반 ~ 오후 7시 (*휴일에 따라 변동 있음)
-홈페이지 : http://www.ueshima-coffee-ten.jp/
흑당커피가 유명한 우에노공원 카페 우에시마 커피점(with 귀엽고 특이한 드립백)
일본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 쯤 들어본 적 있을 것 같은 우에시마 커피점
꽤 많은 수를 가지고 있는 커피 체인점이고,
동으로 된 컵에 나오는 흑당커피가 유명한 곳이다
나는 우에노공원 안쪽에 있는 우에노공원점에 방문,
주말이었어서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았다
자리도 바깥쪽 테라스 자리로 겨우 잡았다
우에시마 커피에 흑당커피 마시러는 자주 갔었는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런치셋트를 주문해서 푸드 메뉴를 먹어봤다
푸드류는 런치가 아니더라도 주문 가능하다
다만, 런치메뉴로 시키면 장점은 샐러드가 함께 나온다는 것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만 런치 메뉴를 판매하고
푸드(샌드위치) 1종, 커피 1종, 샐러드가 함께 나온다
가격도 1300엔대 정도로 합리적인 편!
나는 크로크무슈 세트, 짝꿍은 가츠산도 세트로 주문했다
음료는 역시 흑당커피 아이스!!
구리컵에 담겨 나오는 흑당커피 아이스는 더운 여름엔 진짜 짱이다!!
맛도 괜찮고 가격도 아주 착해서 만족했던 런치 메뉴
집에 가려던 길에 매장 안에서 판매되고 있던 특이하고 귀여운 드립백을 발견
처음엔 발렌타인데이 때문에 초콜릿을 팔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자세히 보니 분쇄원두를 진공으로 패킹해 놓은 드립백이었다
각 원두마다 그려진 일러스트들이 아주 귀여웠다
판매는 원두 따로 드립백 종이필터 따로 하고 있었는데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추천 원두랑 수량에 맞는 드립백을 같이 묶어서 판매하는 것도 있었다
원두는 개당 200엔 정도(원두별로 약간 상이)
드립백 종이필터는 5개입에 100엔에 별도로 판매하고 있었다
총 19가지 맛으로 구분된 원두들
종류도 Light / Medium / Dark 로 분류되어 있고
디카페인도 3가지 정도 있었다
사실 구매할 때는 원두 내용을 제대로 안보고 그림만 보고 골랐다ㅋㅋㅋㅋ
내가 구매한 총 10가지의 분쇄 원두들!
5개는 그림보고 고르고,
리본이 묶여 있는 건 초콜릿과 어울리는 맛의 추천원두를 묶어서 판매하길래 함께 구매해봤다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실물이 훨씬 작은 원두 패키지
결명자차 티백 정도의 높이를 가지고 있다
아 오른쪽에 보이는 게 드립백 종이필터
컵에 잘 끼워서 접착된 위쪽을 열어준다
그리고 이제 진공 포장된 원두를 열어서 넣어주면 되는데
처음 열때 실수로 가루가 온 사방에 떨어졌다..ㅎㅎ
그 다음부터는 요령을 잘 터득해서 안 흘리고 열 수 있게 됨ㅋㅋㅋ
진공포장을 엄청 잘 해뒀는지 원두 양은 생각보다 꽤 많이 담겨있었다
(홈페이지 찾아보니 15g이다)
비닐 포장이 열리는 순간 나는 커피향은 정말 최고!!
드립 내릴 때마다 힐링의 연속이다
원두 패키지 일러스트 요렇게 사진 찍어도 보고
귀엽고 특이해서 선물하기도 딱이다
몇 개는 친구들한테도 선물했음!
다음번에 일본가면 좋았던 맛으로 재구매할 예정!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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