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치 : 일본 〒600-8084 Kyoto, Shimogyo Ward, Shinkaicho, 397 本山佛光寺内
'불광사' 내 위치
-영업시간 : 잡화점 11:00~18:00 / 식당(카페) 11:00~16:30
※잡화점, 식당 공통 매주 수요일 정기 휴무
절과 함께 있는 이색 카페, 잡화점 디앤디파트먼트(D&Dpartment) 교토 & D쇼쿠도
코로나 전에 교토 여행에서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던 공간인 디앤디파트먼트!
그 때는 제대로 찾아보지 않고 방문해서 휴무일인 수요일에 방문했었다
그게 너무 아쉬워서 이번엔 식당/카페인 D쇼쿠도까지 알차게 방문!!
불광사와 디앤디파트먼트 내외부
교토의 '불광사'라는 절 안 쪽에 같이 위치한 디앤디파트먼트
고조역과 시조역 사이 쯤 위치한다
입구부터 너무 멋진 디앤디파트먼트 교토(라 쓴 불광사)
그리고 이 곳의 상징물이라고 할 수 있는 엄청 큰 은행나무가 있다!!
타이밍을 잘 못 맞춰가서 아직 푸른 잎일 때 였지만, 단풍이 들면 노란빛의 잎이 바닥 가득 물드는데 너무 예쁘다
꼭꼭 가을에 방문해보시길!!
불광사를 정면으로 볼 때 좌측이 디앤디파트먼트 잡화점
뒤쪽 우측이 D식당이다
거의 문 닫기 직전에 도착해서 사람도 없고 한적해서 더 좋았음!
디앤디파트먼트 식당/카페 (D쇼쿠도)
출입문 앞에 그림과 함께 간단한 카페메뉴가 기재되어 있고
평소엔 웨이팅도 있는지 웨이팅 리스트도 올려져 있었다
내부는 일본식(와식)으로 된 다다미 바닥으로 되어 있어서
신발을 벗고 올라가는 공간으로 되어 있다
바닥에 앉는 게 불편할 수 있는데 여기는 낮은 의자가 있어서
스커트 차림에도 조금 더 편하게 앉아 있을 수 있었다
테이블 위에는 메뉴판과 디앤디파트먼트에서 나오는 매거진 중 교토 특집 매거진이 있었다
식사 메뉴도 있지만, 이번엔 카페 메뉴만 주문해 봤다
주문한 메뉴는 젠자이라고 불리는 일본식 팥죽과 드립커피+플로트(커피 위에 소프트 아이스크림)
일본식 팥죽은 처음 먹어봤는데 한국 팥죽보다 더 달고 묽은 느낌이다
팥죽을 만들때 쌀을 따로 넣지 않고 대신 떡을 넣어 만드는 것도 처음 알았다!
같이 나오는 작은 그릇에 담긴 건 시오콤부라고해서 짭쪼름한 말린 미역(?)같은 건데
점원분이 단짠조합으로 팥죽 한입, 콤부 한입 먹어보라고 추천해주었다ㅋㅋㅋ
커피 플로트는 드립커피 위에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메뉴인데, 아이스크림이 우유맛도 진하고 완전 맛있음!! 추천
팥죽이랑 아이스크림 같이 먹는 것도 은근 어울렸다ㅋㅋㅋ
앉은 자리에서 보이는 풍경!
큰 은행나무도 보이고 절의 고요한 풍경을 보며 한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내부 말고 바깥 쪽에도 자리가 있어 앉을 수 있는데
나는 모기에 잘 물리는 타입이라 바깥쪽은 절대 안 앉는다,,,ㅎㅎ
(안에 앉아도 모기에 물린건 왜 일까...)
나오는 길에 찍어본 전경들
단지 주방과 들어가는 입구를 찍었을 뿐인데 감각적으로 보이는 마법
나오고 나니 주변이 어두워졌다
손글씨로 쓴 귀여운 입간판도 한 컷
디앤디파트먼트 교토 잡화점
카페에서 나온 뒤에 잡화점에도 잠깐 들러서 구경을 했다
왼쪽 사진은 카페 들어가기 전에 찍은 사진, 오른쪽은 나온 뒤 사진인데
그 사이에 해가 확 졌다
일본은 노란 빛 조명을 많이 써서 해가 진 풍경을 찍어도 예뻐 보이는 것 같음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들을 팔기로 유명한 디앤디파트먼트 잡화점
다양한 제품들이 교토&칸사이에서 나는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나는 기념으로 커피 원두랑 호지차 티백을 구매했다
제품 디피도 너무 예쁘게 되어 있는 공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니 카페 들렀다가 방문하는 걸 추천!
디앤디파트먼트 교토 · 일본 〒600-8084 Kyoto, Shimogyo Ward, Shinkaicho, 397 本山佛光寺内
★★★★☆ · 선물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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