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화향 프리지아 향수로 유명한 아로(ahro)
아로는 지금은 없어졌지만, 오래전 서울숲에 팝업 스토어가 있던 시절에 우연히 알게 된 브랜드다
계절이 바뀌면 향수도 늘 바꾸고 싶어져서
하나에 정착하지 못하고 매번 새로 나오는 향수들을 구매하거나 하는데,
아로는 패키지도 예쁘고 가격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아서 꽃향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브랜드다
특히나 생화 꽃향에 가까운 향기를 찾는 건 정말 어려운 일!
물론 향수이기에 완전히 생화의 꽃향기일 수는 없겠지만, 아로는 덜 인공적인 느낌이 나도록
꽃 향기를 재해석해서 담은 향수로 유명하다
[▶ 아로 공식 홈페이지 ]
공식 홈페이지에서 '프리지아 향' 50ml를 구매(구매가 : 53,100원+배송비)
정가는 5만 9천원인데 홈페이지에서 구매시 10프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아로는 향수 패키지가 매우 인상적인데
스토리를 담고 싶다는 조향사님의 의도를 담아
책 모양의 케이스에 담겨 있다
실제로 보면 작은 다이어리 같은 느낌이다!
각 향에 맞는 컬러, 무늬 띠지가 씌워져서 오고
내가 구매한 프리지아의 상큼한 노란색 케이스💛
실제 책장에도 놓고 사진도 찍어봤다ㅋㅋㅋㅋ
너무 귀엽당
케이스를 열면 향을 설명해주는 가이드 북 책자가 담겨있고, 그 아래 향수가 놓여있다
커버를 오픈하는 순간 달달한 꽃향기가 퍼져서 기분 좋았다🌼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유리 케이스
향은 완벽한 프리지아 향이라기 보다는
달달한 꽃향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아무래도 화학제품으로 생화향을 완벽히 구현하긴 무리가 있기 때문에..
그래도 알코올 향이 거의 안나는 점은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봄에 어울리는 달콤하고 진한 꽃향!
네추럴한 계열을 좋아한다면 조금 강하게 느껴질 수는 있을 것 같다
그래도 한 번 씩 기분전환용으로 뿌리기에 대만족!!
아로는 단독 매장이 별도로 없어 아쉽다ㅠㅠ
오프라인에서 아로를 만나려면 홍대에 있는 1984 편집샵 매장 / 롯데백화점 강남 & 관악점 으로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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