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록/2022_TOKYO

[2022.12_TOKYO] 일본 도쿄에서 보낸 크리스마스 - 롯폰기 힐즈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 / 모리타워 / 모리정원 / 도쿄타워가 보이는기 크리스마스 사진 명소

d_aily 2022. 12. 2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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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사진 명소 롯폰기 힐스(도쿄타워 포토 스팟)

 

이번 크리스마스는 도쿄에서 보냈다😊

꼭 가보고 싶었던 롯폰기 힐즈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을 보러 다녀왔다!!
일본에서도 크리스마스 장식이 잘 되어 있기로 회자되는 곳 중에 하나

 

가장 유명한 케이키자카 도오리는 길 방향 자체가 도쿄타워가 정면으로 보이는 쪽이라서

거리의 일루미네이션과 도쿄타워가 같이 잘 보이는 것으로 아주 유명하다

케이키자카 도오리에서 도쿄타워가 보이는 방향 / 구글 지도 사용

 

 

롯폰기 힐즈는 주거시설과 상업시설, 문화시설이 공존하는 주거복합단지의 명칭으로

그랜드하얏트 호텔, 레지던스, 모리타워, 모리미술관, 테레비아사히, 아레나 공연장 까지 모두 갖춘 곳으로

크리스마스에는 일대가 별을 박은 것 처럼 반짝이는 전구들로 거리 가득 꾸며진다

 

 

아마 겨울 시즌 도쿄 여행 준비한 사람들은 인스타그램에서 롯폰기 힐즈 사진을 많이 봤을 것 같다

그 정도로 올 해 핫한 크리스마스 명소

 

일루미네이션이 설치된 위치는 롯폰기 힐즈 '케야키자카 도오리' 

오오에도선/히비야선 롯폰기역 1c번 출구가 가장 가깝다

구글 지도 사용

 


 

 

인파를 따라서 이동하다보면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는 케야키자카 도오리

나는 헐리우드 플라자라고 쓰여있는 쇼핑몰 사이를 통과해서 모리정원을 건너는 루트로 갔는데

헐리우드 플라자에서 롯폰기 힐즈로 건너가는 다리에서도 도쿄타워의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헐리우드 플라자에서 나와 롯폰기 힐즈로 연결되는 통로 / 구글 지도 캡쳐

헐리우드 플라자에서 롯폰기 힐즈로 가는 방면

구글 지도에서 캡쳐한 화면에서 보듯 사람이 가고 있는 쪽으로 가보면

밖으로 연결되는 계단이 있는데 그 곳에서 도쿄 타워가 정말 잘 보인다

 

 

 

가는 길목에서 예쁘게 담은 그날의 도쿄 타워

모리정원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만난 도쿄타워_ 루이비통 에디션으로 반짝이는 중

 

도쿄타워 불빛 색상이 특이해서 크리스마스라 그런가보다 하고 있었는데

기간 한정으로 진행하는 루이비통 에디션이라고 한다

이유는 모르나 옆에 서계시던 아저씨가 알려주신 tmiㅋㅋㅋ

측면에 작게 로고 LV마크도 있었다

 


 

그 다음으로 메인 스트리트에 향하기 전에 만난 모리정원

주변을 어둡게 해두어 그런지 유독 반짝 빛나 보이는 파란 조명들 

 

모리정원 중간 연못이 있어

물가에 반사되니 더 아름답고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드는 공간이었다

 

모리정원 일루미네이션

 

테레비 아사히 옆 모리정원

모리정원 일루미네이션 옆으로 보이는 테레비아사히

테레비 아사히쪽 방면으로 나가면

드디어 기다리던 메인 스트리트 케야키자카 도오리를 만날 수 있다

 


 

별 천지 사람 천지 케야키자카 도오리(롯폰기 힐즈 일루미네이션 메인 스트리트)

드디어 만난 메인 스트리트 케야키자카 도오리

 

수 많은 조명으로 가득한 화려한 일루미네이션에 한 번,

생각한 것 이상으로 많은 인파에 또 한 번 놀랐다

아무리 크리스마스 시즌이라고 하지만, 정말 많은 사람들이 거리 가득

사진도 찍고 일루미네이션을 구경하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자동차랑 사람이 안 걸리게 찍으려면 교차로를 건너면서 찍는 수 밖에 없는데

 

사람들이 횡단보도 위에 멈춰서서 다 사진을 찍는 바람에

횡단보도 양 끝에 서 계신 경찰분들이 신호가 바뀔 때 마다

건너는 도중에 멈추지 말라고 목이 쉬어라 확성기로 안내를 하셨다

 

횡단보도 건너면서 본 롯폰기 일루미네이션

 

아주 위험함에도 불구하고 왜 횡단보도를 건너면서 다들 멈춰서는지 충분히 알 것 같은 풍경

몇십초 정도의 시간동안 많은 사람들이 멈춰서서 도쿄타워와 롯폰기 일루미네이션을 휴대폰으로 담는다

 

횡단보도에서 촬영하는 사진은 너무 위험하니, 

도쿄타워가 잘 보이는 조금 더 안전한 장소로 이동을 했다

 


 

거리와 도쿄타워가 한 눈에 보이는 사진 명당 모리타워 2층

 

횡단보도 건너기 전에 보이는 모리타워 2층으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이동했다

사실 2층이 맞는지 잘 기억이 안나는데..

모두들 그 쪽 방향으로 가서 따라가니 쉽게 도착했다

 

인스타에서 보는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특정한 장소에서 관람해야 하는데

사람이 많이 몰리기에 인원 제한을 하고 있었다

2~3분 정도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포토 스팟에 입장!

 

모리타워 2층 포토스팟-도쿄타워가 중앙에 보이는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 명당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려 있는 곳은 도쿄타워가 일루미네이션 거리 중앙으로 보이는 자리

세계 여러나라 관광객들과 일본 사람들까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두 한 곳을 향해 사진을 찍는 진귀한 풍경

키 큰 사람이 사진 찍기 유리하다ㅋㅋㅋ

 

(+)소소한 팁

나는 사람이 너무 많아 명당 자리에서는 바로 빠지고

출구쪽 방향으로 조금만 더 이동하다보면

도쿄타워가 정중앙에 보이는 자리는 아니지만

사람들 방해 없이 조금 여유롭게 일루미네이션을 즐길 수 있다

 

 

 


즐겁고도 약간은 험난했던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지쳤을 때 찾은 힐링 스팟)

 

정말 오랜만에 사람이 이렇게 많은 곳에 온 것 같다

많은 인파를 뚫은 일루미네이션 관람을 마치고,,

역으로 향하기 위해 나오던 중 롯폰기 힐즈 레지던스 쪽 작은 놀이터를 발견했다

 

우연히 발견한 조용한 공간 - 롯폰기 힐즈 레지던스 놀이터 근처

 

 

같은 롯폰기 힐즈가 맞나 싶을 정도로 고요한 분위기에 사람 한 명 없는ㅋㅋㅋㅋ

덕분에 우연히 발견한 놀이터에서 조금 쉬면서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tmi 아래 미끄럼틀은 다양한 사이즈로 개수는 10개나 있다

아마도 나이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미끄럼틀을 구분해 놓은 것 같다/섬세)

 

레지던스에 살면 롯폰기 일루미네이션은 매년 집에서 보는거네.. 부럽군

 

롯폰기 힐즈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은 모리타워 전망대에서 봐도 장관일 것 같은데,

너무 작아서 안 보이려나..

이번에는 전망대까지 갈 시간은 아니어서 못갔는데,

다음에 일루미네이션 있을 때 전망대도 가보고 싶다

 

 

 

짧았지만 즐거웠던 이번 도쿄 여행도 나눠서 조금씩 올릴 예정-

체력을 바닥 끝까지 끌어 썼지만 너무나 즐거웠던 크리스마스 도쿄 여행!!

 

 

 

 

 

※게시글 내 사진은 허가 없이 다른 곳으로 이동이 불가하며, 도용 금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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