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야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오다이바
이번 여행은 오다이바에 숙소를 잡았기 때문에,
오랜만에 유리카모메를 타고 다이바(台場)역에 야경을 보러 갔다
도쿄 야경 이라고 하면 대표적으로 떠올리는 게 바로 도쿄타워, 그리고 레인보우브릿지라고 생각하는데
다이바에서 보는 풍경은 이 두 가지를 한번에 볼 수 있다
유리카모메는 지하가 아니고 지상으로 다니는 모노레일 같은 느낌이고
굴절 구간이 많아서 놀이기구 타는 기분도 든다ㅋㅋ
또 무인 열차라서 맨 앞칸으로 가면 뻥 뚫려있어, 타고 이동하는 동안에도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다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후지tv 건물
중간에 동그란 구 형태가 있는 독특한 건물로 다이바의 심볼 중 하나다
이동하다 보면 오다이바의 심볼을 다 만날 수 있는 스폿이 있는데
이 자리에서는 자유의여신상, 레인보우 브릿지, 도쿄타워 3가지가 한 번에 보인다!!
반짝 반짝 빛나는 도쿄 건물들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야경을 눈에 담기 딱 좋은 자리
아쿠아시티 근처로 가면 또 다른 스폿이 있는데
이 자리는 LOVE라는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서 커플들이 멈춰서 귀엽게 사진을 찍곤 했다ㅋㅋ
낮에도 아름다운 오다이바
이번에는 밤에만 오다이바에 머물렀지만
몇 년 전에 도쿄 여행에서는 낮에도 놀러 간 적이 있었는데
그 때의 기억도 너무 즐겁고 좋아 같이 남겨본다
당시에는 후지 TV에 있는 전망대에 올라갔었는데
전망대에서 보는 풍경도 정말 강추다!
후지테레비 건물을 가까이에서 찍은 사진이 남아있었다ㅋㅋㅋ
아래서 보니까 더 특이한 건물,, 갑자기 변신할 것 만 같다ㅋㅋㅋ
후지테레비 전망대에서 바라본 오다이바 낮 풍경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다이바 풍경은 아직도 평화롭고 행복했던 기억으로 남아있다
날씨도 맑아서 낮 풍경도 아름다웠다
여기서 팁을 하나 적자면 일몰 시간을 알아보고 약 2시간 전 쯤 올라가서 기다리는 것!
그러면 낮 풍경, 해지는 풍경, 야경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다
위 사진은 해지는 시간에 찍은 일몰 풍경,, 너무 좋아하는 사진이다
아직도 전망대 오픈하고 있으려나..??
사진 보니까 또 가고 싶네
낮에도 밤에도 아름다웠던 오다이바!
데이트하기에도 사진 찍기에도 좋아서 시간이 있으면 들러보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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