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소중한 초콜릿 맛집 아도르가 최근 영화 웡카와 핑계고 아이유편으로 더욱 유명해진 것 같다
그 김에 얼마전 발렌타인데이에 방문했던 내용을 추가해서
전에 작성한 글을 살포시 업데이트 해 본다 :)
모양도 맛도 정성가득 들어간 물방울 모양 수제 초콜릿(take-out only)
초콜릿이 생각나는 계절 2월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든 생각나는 초콜릿집 아도르..!!
너무 예쁜 모양에 한 번, 달콤하면서도 질리지 않는 맛에 또 한 번
감동하게 되는 초콜릿 맛집이다
알게 되고 나서 수도 없이 갔지만 늘 바로 입으로 직행하는 바람에
사진은 얼마 남아있지 않지만,,
발렌타인데이로 초콜릿 구매를 고민하는 분들께 추천하는 가게
[My Pick 디저트 맛집] 삼성동 아도르 - 초콜릿
-위치 : 서울 강남구 선릉로116길 24 1층 ADORE
-영업시간 : 화~금 12:00 - 20:00 / 토 12:00 - 18:00 (※일,월 휴무 / 제품 소진시 마감)
~23.2.14 발렌타인 기간동안은 휴무 없이 운영하되 준비되는 상품이 제한적임 / 자세한사항 인스타그램 참고
-인스타그램 : @adoreofficial
-추천메뉴 : 시그니처 초콜릿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프리퀄,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영화 웡카!
영화를 본 사람들은 아도르의 초콜릿을 보고 놀란다고 한다!
바로 영화 속 두둥실 초콜릿과 너무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기 때문
영화가 나오기 전 부터 물방울 모양의 초콜릿을 시그니처로 판매하고 있던 아도르,, 선견지명인가!!
또 얼마전 핑계고 아이유 편에서도 아도르가 등장했다!
바로 아이유에게 전해지는 선물이 바로 아도르의 초콜릿이었기 때문
심지어 아이유 역시 아도르를 알고 있을 정도로 유명한 곳임을 다시 느끼게 되었다ㅋㅋㅋ
내 가게도 아닌데 왜이리 뿌듯한지ㅋㅋㅋㅋㅋㅋ
핑계고까지 나왔으니 더욱 유명해지겠지만
그만큼 맛있고 좋은 곳이니까 더더더 유명해지길 바라는 마음이다!
24년 2월에도 어김없이 발렌타인 근처로 아도르에 방문했었는데,
낱개로 파는 작은 하트 초콜릿이 귀여워서 구매해왔다
올해는 얼그레이 맛
선정릉역에서 가까운 위치 주택가들 사이에 자리잡고 있는 아도르
아도르는 테이크아웃 전문이기 때문에
안에서 먹고갈 공간이 없으니 주의!! 주차는 가게 앞에 1대 잠깐 주정차 가능하다고 한다
입구에서부터 블루리본이 확 눈에 띈다
하나 두개도 아니고 4개가 붙어있으니
맛은 뭐 말할 것 없는 곳이다
조명까지 영롱하고 예쁜 아도르
밖은 통유리로 되어 있어 내부에 초콜릿이 얼마나 남았는지가 보인다
요새 같은 발렌타인 시즌에는 기본적으로 나오던 제품들은 종류를 줄이고
시즌 제품을 예약제로 운영하는 편이다
발렌타인 기간동안 시그니처 제품은 맛 구성을 고르기 힘들고
픽스된 3구, 7구, 18구로만 판매된다고 한다
카카오닙스가 쫙 깔린 테이블 위로 놓인 영롱한 아도르 초콜릿
수제 초콜릿이다보니 가격대는 조금 높은 편
그래도 가격이 절대 아깝지 않은 맛이다!
- 시그니처 물방울 초콜릿 3구 : 12,500원
- 시그니처 물방울 초콜릿 7구 : 27,000원
- 시그니처 물방울 초콜릿 18구 : 65,000원
- 클래식 8구 : 25,000원
- 오랑제리 : 25,000원
사전 예약은 벌써 마감되어 구매하진 못했지만,,
영롱한 2023년도 발렌타인데이 시즌 초콜릿
총 18개 맛이 들어있고 가격은 7만7천원
퍼즐모양처럼 합쳐진 형태도 하트가 되는 귀여운 초콜릿,,
양장 책 처럼 깔끔한 케이스도 예쁘다
나는 시그니처를 구매하러 갔던 건데 시즌으로 낱개 판매하는 핑크색 하트 초콜릿도 있었다
너무 귀여워서 같이 몇 개 구매
가격은 개당 3천 5백원, 맛은 유자맛
나는 3구짜리 하나랑 하트모양 낱개 3개를 구매했다
같이 들어있는 팜플렛에는 각 초콜릿별 맛이 기재되어 있다
개별판매 하고 있는 작은 하트모양의 쪼꼴렛
핑크색 하트 너무 귀엽다
개인적으로 요 하트 시리즈로 상자에 담아서 판매해도 인기 많았을거라는 생각이!
2023년 발렌타인 기간 3구 초콜릿은
카카오, 밤, 생강오렌지 3가지 맛으로 구성된다
알록달록한 색감은 아니지만 딱 초콜릿하면 떠오르는 색상들로 조합하신 것 같다
아래 사진들은 전에 다녀왔을 때 찍은 아도르 사진들
지금은 판매가 종료되었지만
아도르는 다양한 아티스트분들이나 기업과도 콜라보하며
새로운 초콜릿들을 기간 한정으로 내는 경우도 많다
물론 구매하려면 예약이 매우 힘들다는 사실ㅋㅋㅋㅋ
아도르 X 오뚜기 콜라보(판매종료)
오뚜기와 콜라보하여 만든 아도르 초콜릿
진짜 실물이 더 귀여웠다
비록 구매에서는 실패했지만, 실물로 보고 담아왔드랬지
케찹, 카레, 진라면을 이미지화 해서 만든 초콜릿
알록달록 너무 귀엽당
아도르 X 일엽편주 콜라보(판매종료)
다음으로는 일엽편주라는 술과 콜라보 한 아도르 초콜릿
보이는 사진에서 맨 아래쪽에 있는 블랙&화이트 초콜릿이다
안에는 일엽편주의 술이 함유
패키지도 수묵화 느낌으로 디자인되어 초콜릿의 이미지가 더 확실하게 다가오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봄이 되면 나오는 위쪽의 태블릿 초코를 구매하고 싶당
그 외에 오며가며 담아본 수많은 아도르와의 추억들ㅋㅋㅋ
클래식 초콜릿도 도 다 맛있음
콜라보기간, 시즌기간에는 초콜릿 배치가 바뀌지만
평소에는 가면 저렇게 실버 플레이트에 영롱하게 초콜릿이 담겨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오며가며 사먹은 아도르 모음집,,
대부분은 한 번 씩 다 먹어본 것 같다
가장 좋아하는 맛은 복숭아,, 향긋한 복숭아를 초콜릿하고 조화롭게 매치했다ㅠㅠ
발렌타인 기간 끝나고 또 사러 가야징
이사가지 말고 오래오래 있어주세용 아도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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