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카페] 쥬흐네몽드 - 마들렌, 쿠키샌드, 구움과자 맛있는 삼성중앙역 숨어있는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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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79길 45 1층 102호
-영업시간 : 화~토 12:00~19:00 / 매주 일요일, 월요일 정기 휴무
-인스타그램 : @journee_mongdeux

 

구움과자가 맛있는 삼성중앙역 숨어있는 가게 쥬흐네몽드

 

삼성동 근처에는 알게 모르게 작은 카페들이 숨어있다

이번에는 지도 탐방 중 우연히 발견한 구움과자집 쥬흐네몽드에 다녀왔다

삼성중앙역에서 선정릉을 따라서 쭉 내려가다 보면 삼성오네뜨 아파트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다 

저녁시간 은은하게 조명이 밝혀주는 가게

작은 입간판으로 가게를 맞게 잘 찾아왔는지 확인한 후 내부로 들어갔다

 

 

 

 

 

쥬흐네몽드의 내부모습

 

 

작고 아담한 가게!

정면에 보이는 진열장에는 각종 마들렌 종류와 티그레가 자리잡고 있었고,

메뉴가 워낙 다양해서인지 진열장 옆으로도 피낭시에와 쿠기 등 줄줄이 늘어서 있었다!

 

첫 인상은 종류가 엄청 다양하다는 것!!

같은 마들렌이더라도 초코, 얼그레이오렌지, 레몬 등 족히 6종류는 되어 보였고

피낭시에, 버터쿠키 샌드 모두 다양한 맛으로 준비되어 있었다

 

게다가,, 내가 방문했을 때는 열심히 새로운 구움과자를 준비하느라 바쁘셨다

아마 사장님이 엄청 부지런하신듯!!

 

 

 

 

쥬흐네몽드 음료 메뉴판

 

구움과자와 함께 간단한 음료들도 판매하고 있었다

한쪽 벽면에 귀엽게 붙어있는 음료 메뉴판

살얼음이 올라간 몽드 커피는 날이 더 따뜻해지면 마셔보고 싶다!

 

메모 적힌걸 보니 빙수도 판매하시는 듯,,ㅋㅋㅋ

정말 부지런하시다

쥬흐네몽드 매장 내부

 

매장 안쪽은 작지만 먹고 갈 수 있도록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어 있고

꽃병 가득 생화를 담아 장식해두셨다

 

먹고싶은 것 몇가지를 골라 테이크아웃했다

쥬흐네몽드에서 구매한 것들

 

구매 목록

• 캬라멜 버터샌드(3,300원)
• 초코샌드(3,300원)
• 티그레-초코(3,400원)
• 프렌치 바닐라 마들렌(3,600원)
• 오렌지 얼그레이 마들렌(3,600원)

 

가격은 전반적으로 3천원 중반대였고, 골고루 산다고 샀는데

나중에 다 계산하고 여쭤보니 시그니처는 레몬 마들렌 / 약과 피낭시에라고 하신다 ㅋㅋㅋ

시그니처는 다음에 먹어보는 것으로 남겨두고..

 

 

초코샌드 / 캬라멜 버터 샌드

프렌치 바닐라 마들렌

오렌지 얼그레이 마들렌

 

 

초코 티그레와 얼그레이 오렌지 마들렌 단면

 

전반적으로 맛은 다 좋았고 재료가 듬뿍 듬뿍 들어간 느낌이 들었다

맛있는 구움과자 집에서 파는 디저트의 기준에 맞는 맛이다

아는 맛이라 더 무서움ㅋㅋㅋ

먹었던 것 중에서 인상깊었던 티그레와 얼그레이 오렌지 마들렌에 대해서만 조금 적어보려고 한다

 

티그레

: 티그레 자체를 처음 먹어봤는데, 전반적으로 쫀득쫀득한 반죽에 설탕이 표면에 붙어서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좋았다

가운데 꾸덕한 가나슈 크림은 겉에 빵 보다는 덜 달아 발란스가 좋았음

 

얼그레이 오렌지 마들렌

:  얼그레이 향은 빵에서(빵 안에도 얼그레이 잎이 보임), 오렌지향은 아이싱에서 느껴졌고

오렌지는 새콤에 더 가까워 덜물리는 느낌!

굳이 따지면 얼그레이 맛 보다는 오렌지가 살짝 더 강했다.

 

개인적으로 삼성동에서는 흐비지떼를 따라갈 자 없다고 생각되지만ㅋㅋㅋ(내 맘속 1위)

전반적으로 만족한 구매였다! 재방문 조만간 또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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