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410 왕십리센트라스 J동 B106-1호
-영업시간 : 화~일 12:00~21:00 /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인스타그램 : @ovrnghtcoffee
다양한 원두를 맛볼 수 있는 드립커피 맛집 오버나잇 커피 로스터스(OVRNGHT)
오버나잇 로스터스는 신당역에서 나와 도보 5분 정도되는 왕십리 센트라스 아파트 상가에 위치하고 있다
대로변이 아니라 뒤쪽 골목쪽(왕십리 교회와 센트라스 사이)에 위치해서 조용하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자리잡고 있는 신당역 드립커피 맛집
커피 맛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나 분위기도 아주 마음에 드는 곳이다
출입문으로 향하는 곳은 자갈을 깔아서 더 분위기 있게 해 두었다
오버나잇 커피는 드립커피 위주로 커피를 판매하고 있고 종류는 주기적으로 변경된다
메뉴판에 적혀있지 않은 원두들도 있는데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사장님의 원두자랑(?)과 함께 숨은 메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장님 자체가 굉장히 활발하고 고객들과 소통하는 걸 좋아하시는 것 같다
매장에서도 고객분들과 원두에 대한 이야기를 즐겁게 나누고 계셨다
메뉴판에 적힌 메뉴만 총 18종류..
숨김 메뉴 까지 하면 적어도 20종류는 넘는다는 건데
다양한 원두를 드립으로 경험해보기에 최적의 카페가 아닐까 싶었다!
나는 가기 전 인스타그램을 통해 숨김 메뉴인 이사벨을 아이스로 주문했다
일행은 8번 리치피치를 핫으로 주문했다
두 메뉴 모두 산미가 느껴지는 원두였는데,
이사벨은 핫과 아이스의 느낌이 다르다며 따뜻한 음료를 따로 조금 내어주셨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주문한 원두를 직접 그라인더에 갈고 나서
커피로 내리기 전에 원두 향을 맡아보게 끔 와서 안내해주신다
다 내려진 커피를 마시는 것 만이 아닌 원두상태의 커피도 즐길 수 있다는 게 신선하고 좋은 경험이었다
그리고 오버나잇 커피 로스터스에서 아이스를 시키면, 위스키처럼 큰 각얼음을 넣어 내어주신다
이것 역시 독특하게 느껴진 포인트!
코스터도 다른데서 잘 못 보는 스타일
원석 코스터 인지 묵직하고 색상도 예뻤다!
원두도 판매하고 있는 것 같으니 마셔보고 마음에 드는 원두는 다음에 구매해봐야겠다
※게시글 내 사진은 허가 없이 다른 곳으로 이동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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