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기록/카페수집

[신용산역 카페] 카토 - 용산 올데이 브런치 카페 / 라따뚜이, 라자냐 맛집 / 주말 예약 방문

d_aily 2023. 1. 18. 23:55
반응형

-위치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7길 22-7
-영업시간 : 매일 10:00 ~ 21:00
-인스타그램 : @katto_yongsan

 

용산 올데이 브런치 맛집 카토

눈이 내리는 지난 주말 예약을 하고 신용산역에 있는 브런치 카페 카토에 다녀왔다
예약은 역시 나의 사랑 캐치 테이블!

 

예약금이 1만원 있는데, 현장 방문하면 자동 취소되는 방식이다!

 

캐치테이블 예약 내역 및 캐치테이블 카토 페이지

 

방문하기 전에 우선 캐치테이블에서 사람들 후기랑 사진을 구경한다

대부분 사람들이 라자냐 혹은 라따뚜이를 주문하는 것 같았다

(파스타는 평일 한정인 듯 싶었다)

 

 

신용산역에 10분정도 걸어서 카페들이 모여있는 쪽으로 가니 새하얀 카토가 나온다

주택을 개조한 2층 건물 앞에 세워진 금색 입간판ㅋㅋㅋ

 

2층 주택을 개조한 카토

 

큰 나무가 심어진 마당과 돌 바닥

가정집의 장점을 살려서 개조한 형태의 카페였다

 

작은 마당에도 테이블하고 자리가 있었는데

조금 좁지만 비만 안 왔으면 야외 석도 괜찮았을 것 같다

 

예약을 해 두어서 좌석은 2층에 있는 공간으로 안내받았고

주문은 1층에서 해야했어서 다시 내려왔다

 

카토 1층 내부

 

카토 메뉴판
카토 브런치 메뉴

1층 주문하는 곳에 메뉴들을 알아보기 쉽게 실제 사진으로 촬영된 이미지가 붙어있다

다 맛있어 보여서 조금 고민했지만..

허브치킨 라따뚜이, 에그 플랜트 라자냐를 주문했다

 

진동벨을 받고 다시 2층으로 올라와서 조금 대기

주말 어중간한 시간이었는데도 사람들이 꽤 있었다

 

2층에는 야외석도 있고

공간도 주택 개조형식이다 보니 방 기둥을 살려서 공간이 나뉘어 있었다

 

카토 2층 야외석
카토 2층 공간

 

 

10분~15분 정도 기다려서 나온 음식!

카토의 라자냐와 라따뚜이!

생각보다 라따뚜이는 고기도 많이 들어있고 맛있었고

라자냐는 토마토 소스의 새콤한 맛이 많이 나는 라자냐였다

 

두 메뉴 맛은 만족스러웠다!

굳이 추천하자면 라따뚜이를 더 권하고 싶다

 

 

 

음식 맛은 괜찮았지만,, 다시 방문은 하지 않을 것 같은 카토

몇 가지의 불편한 점이 음식 맛보다 더 크게 와 닿았기 때문ㅠㅠ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니.. 가실 분들은 참고만 하시길)

 

우선 카토의 가장 불편한 점은 메뉴를 직접 가지러 가야 한다는 것ㅠㅠ

심지어는 다 먹은 플레이트도 가져다 줘야 한다는 게 너무 불편했다..

게다가 예약석도 2층에 배정을 받은데다 비까지 오니

식기를 들고 오르락 내리락 하기가 정~~~말 불편했다

 

다음으로는 공간 배치 및 예약석 배정... 너무 아쉬웠다

예약석이라고 배정받은 자리도 하필 단체석과 같은 공간에 있는 자리..

그래서 앉았던 자리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예약 인원을 조금 나누어서 배치하지 한 공간에 다 집어 넣다니ㅠㅠ

 

단체가 8~10명 정도 되었는데,, 분명 우리가 들어갔을 때 다 먹은 식기 뿐 이었는데

우리가 나갈 때 까지 계속 수다를 떠시던,ㅎㅎㅎㅎ

너무 시끄러워서 그냥 얼른 먹고 나가고 싶은 마음 밖에 안들었다ㅠㅠ

 

결과적으로 서비스나 카페 안에서의 경험이 너무 좋지 않아서

굳이 예약까지 해가면서 갈 곳도 아니고,

예약을 하지 않더라도 2번은 방문하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다ㅠㅠ

 

 

 

 

※게시글 내 사진은 허가 없이 다른 곳으로 이동이 불가하며, 도용 금지 입니다※

 

 

728x90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