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40길 55 Phyps Home
-영업시간 : 매일 11:00~20:00 ※라스트오더 19시 / 음료주문은 11시 30분 부터 가능
-인스타그램 : @phyps_department
전시까지 즐기는 컨셉있는 신용산/삼각지 카페 핍스홈(PHYPS HOME)
화창한 어느날, 삼각지/신용산 근처에서 약속이 있어 배회하다가
독특하고 힙한 카페를 발견했다
벚꽃 흐드러지는 화창한 날이라 그런지 걷기만 해도 좋은 기분!
아모레 퍼시픽 사옥 뒤편으로 언덕길을 향해 쭉 올라가다보면
군.. 관련한 곳(?) 가기 바로 전에 위치한 핍스홈
지도에는 뭐하는 곳이라고 딱히 나오지는 않지만, 문 앞에 지키고 계신 분들이나
주변에 활보하시는 분들을 보니 군 관련된 기관같았음..!!
멀리서 봐도 독특한 인테리어로 장식되어 있는 핍스 홈
들어가는 입구도 타일로 되어 있어서 눈에 띄고, 건물 전체가 통유리로 되어 있다
2층은 쇼룸, 1층은 카페, B1은 전시 공간으로 구분되는 듯 하다
의자나 테이블, 계단 색상까지도 특색있게 되어 있는 핍스홈
힙 하다는 게 바로 느껴지는 공간이었다
안타깝게 2층 쇼룸은 현재 다른 브랜드와 콜라보 중이어서 올라가볼 수 없다고 했고,
지하층 전시만 오픈된 상태였다
우선 음료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을 먼저 시켰다
원두도 고를 수 있어 산미 있는 원두로 초이스 했는데 산뜻하니 화창한 날씨에 잘 어울렸다
앉아서 멍 때리며 여유를 좀 즐기다가
지하에서 하고 있는 전시 '오뚜기'를 관람하러 가봤다
전시공간은 반지하로 내려가는 공간에 작게 위치해 있고,
지하지만 볕이 잘 들어오게 되어 있어 어둡지 않아 좋았다
홍선미 작가님의 오뚜기 전시
오뚜기를 가지고 다양한 표현을 재미있게 해 두셨다
그리고 직접 정성스럽게 메모를 하나하나 작성한 코스터와 포스트카드가 비치되어 있었음
Be Positive 라는 문구 너무 귀엽게 쓰여있어서 챙겨서 나왔다
그 외에도 예쁜 플레이트도 판매용인지 전시되어 있고,
입구쪽에는 지금 콜라보하고 있는 예일 후드티가 걸려있었다
잠깐 머무르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공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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