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펄펄 내리는 오늘 써보는 월동 준비 리스트
계절이 바뀌면 필요한(사고 싶은)게 늘어난다
눈도 많이 내리고 바람도 칼바람이 불어오니 따땃한 장비들을 좀 갖춰야겠다 싶었다
그 중에서도 리스트에 올려놓은 녀석들
그로브스토어 장갑과 캡스앤스터프 몽실 니트 바라클라바
사실 제목은 사고 싶은 겨울 나기 용품 이지만, 그로브스토어 장갑은 이미 구매를 완료한 상태,,
사고 싶어 몇날 며칠을 고민하다가 이 글을 쓰기 전에 구매를 완료해놨다,,^,^,,,
그로브스토어 장갑 - 22WINTER LASH GLOVES
-색상 : 총 6컬러 (스카이블루 / 블루 / 오트밀 / 베이지 / 그레이 / 블랙)
-가격 : 2만원
-홈페이지 구매 : https://www.grovestore.com/product/22winter-lash-gloves-6color/3531/category/210/
폭닥폭닥해 보이는 소재에
가격까지 착한 그로브스토어 장갑(22WINTER LASH GLOVES)
날씨가 추워지니까 겨울 장갑은 필요한데, 스마트폰 만질 일이 많으니 잘 안 끼게 되는 아이러니
그러다가 요즘 유행하는 엄지, 검지에 구멍이 뚫린 장갑을 알게 되었다(터치홀이라고 부르던가...?)
여튼 가성비 장갑들 찾아보다가,
마감과 조직감(?)이 신경쓰여 그로브스토어 장감으로 결정
그로브치고는 저렴한 가격이어서 보세제품 사는 비용하고 큰 차이가 없었다
선물용으로 1개, 내 꺼 1개 해서 2개를 구매하려고 보다가..
색상을 도저히 못고르겠어서 고민을 많이했다
베이지인(人)들이 사랑하는 오트밀, 베이지 컬러,,, 놓칠 수 없고
메인 컬러로 보이는 스카이블루도 왜이렇게 예쁘게 컬러를 뽑은건지
그레이도 무난할 것 같고..
이렇게 반복의 반복 무한 반복으로 고민을 하다가
결국 3컬러 오트밀/스카이블루/그레이 구매
다시 들어가보니 품절 색상도 좀 있던데 빨리 구매해서 다행이다ㅠㅠ
2개는 내가 쓰고 1개는 선물해야지,, 빨리 끼고 댕기고 싶당
신상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실물 사진 리뷰도 별로 없어서
도착하면 블로그에 리뷰도 따로 작성할 생각!
+ 구매 전까지 고민했던 보세제품
프롬비기닝 와플 홀터치울장갑(울50%)
-색상 : 총 5컬러 (레드 / 그린 / 그레이 / 블랙 / 아이보리)
-가격 : 1만8천원
-홈페이지 주소 : http://www.beginning.kr/
프롬비기닝 와플 홀터치 울장갑!
흐엉 지수님,, 무슨 코디도 찰떡같이 소화하시는 정말 사랑스러움의 결정체다
이 장갑도 마찬가지로 터치홀은 디폴트 조건이었는데 위 이미지 처럼 사진 찍을 때 편할 것 같다
색상은 의외로 레드, 그린 컬러가 예쁜 것 같기도 하고
흔치 않은 와플 디자인과 손목부분 택도 귀여워서 고민 많이했다
하지만 팔목 부분이 긴 장갑을 사고 싶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바이바이,,,
손목 길이가 짧은 장갑을 찾는다면 이 아이도 추천
캡스앤스터프 몽실 니트 바라클라바(CAPSNSTUFF)
-색상 : 총 3컬러 (베이지 / 차콜 / 스카이블루)
-가격 : 4만2천원
-홈페이지 주소 :https://www.capsnstuff.co.kr/index.html
현재 차콜하고 스카이블루 컬러는 예약 주문 진행중
베이지만 재고가 있는 듯 하다
패딩보다 코트를 더 많이 입는 나는,, 바람이 부는 추운 겨울에 귀가 너무 시리다ㅠㅠ
1~2년 전 바라클라바 유행 시작할 때는 저걸 누가 쓰나 싶었는데
나도 갖고싶어지는 이 마음,,
캡스앤스터프 바라클라바는 모자 사이즈도 적당해보이고,
목도리 부분이 차별화가 되어 있어서 좋다고 생각했다!
목도리가 얇긴 하지만 모델 컷처럼 묶어서 느낌 내기도 좋고 그냥 늘어뜨려도 귀여운ㅠㅠ
그러나 가격이 예쁘지 않아서 살지 말지 아직 고민중이다
그나마 29cm에서 10프로 할인하고 있는 것 같으니
사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29cm에서 구매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날이 추워지면 사고 싶은 것만 많아지는 마법ㅠㅠ
물욕을 덜어내야 하는데.. 큰일이군
올 해 겨울도 더 추워지기 전에 월동준비를 마무리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