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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역 카페] 카페 텅, 비어있는 삶 - 창덕궁 뷰가 멋진 안국역 카페 / 시티뷰 고궁뷰 모두 만나는 카페

d_aily 2022. 12. 1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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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서울 종로구 율곡로 82 701호
▶영업 시간 : 매일 10시~24시 / 휴무 인스타그램 개별고지
▶전화번호 : 02-766-1933
▶인스타그램 : 텅(@tung_seoul)

 

전부터 꼭 가보고 싶었던 카페 '텅, 비어있는 삶'

(※텅 플래닛과 다름 주의※  검색하니까 카페 텅 플래닛이 너무 많이 나온다ㅎㅎ)

 

위치는 안국역에서 나와 종로소방서 방면으로 조금만 오면

소방서 바로 옆 '로얄창덕궁빌딩' 7층에 위치하고 있다

 

평범해보이는 회사 건물 7층에 위치한 카페라 처음엔 들어가는 게 조금 생소했다

시청에 있는 카페 커피앤시가렛과 조금 비슷한 느낌이었다!

커피앤시가렛도 일반 오피스 빌딩 꼭대기층에 위치해서 시티뷰가 기가 막힌데

시티뷰 카페들의 공통점인가보다!!

 

 

카페 텅_비어있는 삶

 

건물 엘리베이터를 타고 7층에 내리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게 창문 뷰이다..♥

나는 지난 여름에 방문했어서 녹이 푸른 창덕궁 뷰를 볼 수 있었다

 

사진은 못 찍었는데 카페 텅은 공간이 신기하게 나뉘어 있다

엘리베이터를 기준으로 좌측 공간과 우측 공간이 개별실로 구분되어 있고,

각 방의 인테리어와 느낌도 조금 다른 편!

왼쪽 방(?)은 남산뷰를 볼 수 있는 자리였고 오른쪽 방(?)은 창덕궁 뷰를 잘 볼 수 있었다

 

오른쪽에서 주문은 받고 있고, 양쪽 방 모두 유리문으로 되어 있어 어느 정도 사람이 있는지 파악되니

잘 살펴보고 원하는 자리에 앉아야 한다ㅋㅋㅋ

 


창덕궁 뷰가 한 눈에 들어오는 명당

카페 텅에서 보이는 풍경_창덕궁 뷰

 

우리는 당연히 창덕궁 뷰를 선택했고,

주말 조금 이른 시간(11시 정도)에 방문해서 사람도 없고 쾌적했다

날씨도 좋아서 풍경이 더 예쁘게 보였다

어제처럼 눈 많이 오는 날은 눈 내린 창덕궁 뷰도 멋지겠다!!

 

창덕궁을 볼 수 있는 자리들
창덕궁을 볼 수 있는 자리들

 

 

자리는 창가쪽에 나란히 앉을 수 있는 곳과

뒤쪽으로도 테이블석이 꽤 있었다

사람이 조금 많을 때는 창덕궁 뷰를 살짝 포기하고

편히 테이블 석에 앉아도 괜찮겠다 싶었다

 

 

 

 

음료와 메뉴는 시그니처라고 불리는 것으로 선택!

바닐라비엔나커피 그리고 베리베리 굿 크럼블(라즈베리+스트로베리겠지..?)

 

음료랑 디저트도 너무 맛있어!!!

평소에 단 걸 좋아하는 나는 맛있게 완식

크림이 쫀쫀하고 맛있는 크림맛집~~

 

 

저렇게도 아름답게 보이는 고궁 뷰

이렇게 시티뷰 좋은 고층 카페도 흔치 않아서 너무 소중해

앉아 있는 내내 창덕궁을 바라보면서 힐링하는 공간이었다

 

맛있게 냠냠 먹고 나서 여유로운 시간을 취하며 멍 때리기

 

카페 이름이 '텅, 비어있는 삶' 인 이유가 바로 이거겠지?

이렇게 앉아서 멍 때리면서 평온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거!

 

 

 

나중에는 여유있을 때 아침 일찍 노트북 들고 나와서 작업해도 좋을 것 같다

벚꽃이나 단풍이 들 때에도 다시 찾아가보고 싶은 카페♥

 

 

 

▼카페 텅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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