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 제주 제주시 한경면 낙수로 1
-영업시간 : 매일 08:30~17:30 (라스트오더 17:00)
뚜벅이 여행자의 제주도 카페 추천
어느 지역에 여행을 가도 카페는 빠질 수 없는 필수 코스
이번 제주 여행에서도 다녀왔던 카페 이곳저곳을 기록에 남겨보고자 한다
나야 뚜벅이 신세라 대중교통을 이용한 험난한 여정이었지만, 자차로 향한다면 그리 어렵지 않을 것 같다
1. 크래커스 한경점
그 중 첫번째 크래커스 한경점은 숙소에서 카페까지 뚜벅이가 가기 가장 힘든 동선이지 않나 싶다
대정점도 있었는데, 나는 한경점이 지도상으로 더 가까워 방문해보기로 했다
다행히 숙소가 있는 협재쪽은 한 번에 갈 수 있는 버스가 있었다
(물론 제주도 버스 배차간격이 1시간 정도는 짧은 것이란 사실을.. 그땐 알지 못했다..ㅎㅎ)
숙소가 궁금하신 분들은 에어비앤비 추천 글도 참고해주세요(▶이전에 작성한 제주도 협재 에어비앤비 추천글 보러가기)
여튼 쾌청한 날씨와 함께 행복한 기분으로 방문한 크래커스 한경점!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 5분도 채 걸리지 않는 위치였다
통유리로 된 하얀색 크래커스가 보이고 그 오른쪽으로 전신주에 표시된 입구 화살표가 보인다
주변엔 아무것도 없고 정말 조용한 동네,, 힐링하러 가기엔 딱인 위치다
딱 들어서면 보이는 카페의 내부
다양한 제작 굿즈들도 판매하고 있는데, 실용적이고 가격도 합리적인 편!
티셔츠나 텀블러, 모자 그리고 원두와 드립백 등 다양한 제품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다
다양한 커피메뉴와 간단한 디저트류도 함께 판매하는 크래커스
원래 크래커스는 라떼가 유명하지만,
직접 로스팅도 하고 있기에 나는 드립커피로 주문해보았다
내가 고른 더블 캐스트 원두
원두 설명이 적힌 카드 마저도 눈길을 끈다
더블캐스트는 적당한 산미가 있는 원두여서 산뜻하고 마시기 좋았다
통창으로 되어 있어 채광이 아주 좋았던 크래커스 한경
정면으로 보이는 평범한 도로도 감성적으로 느껴지는 풍경이다
뒤쪽에는 크래커스 한경점의 상징이기도 한 화단(?)이 보이는 유리창
느긋히 시간을 보내고 나온 바깥 풍경
맞은 편에 보이는 베이지색 건물은 크래커스의 커피로스터스이다
예전에 방앗간을 했던 곳이라고 하는데, 그 맥락을 이어서 지금은 커피를 볶고 있다고 한다
물론 카페로 운영되는 공간은 아니라 들어갈 순 없다
조수리 정류장에서 784-2번 버스를 기다리면서 한 장 찰칵
5월의 맑은 날 즐긴 제주의 풍경을 잊지 못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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