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더 로얄 파크 시오도메 호텔에서 구매한 스위스 홍차 시로코 티백(SIROCCO TEA)
지난 포스팅에 올렸던 더 로얄 파크 호텔 아이코닉 시오도메에서 즐거운 코스요리를 즐기고
기념삼아 입구에 있는 파티셰리에서 판매중인 티백을 샀었다
[▶더 로얄파크 호텔 레스토랑 하모니 코스요리 후기 바로 가기]
10개입이 2160엔, 5개입이 1,296엔이다
나는 5개입으로 내꺼랑 짝꿍꺼 2개를 구매
이렇게 좋을 줄 알았으면 10개입 구매했을텐데ㅋㅋㅋㅋ
혹시나 홈페이지나 어딘가 구매할 구매처가 있나 살펴봤지만,
국내에서는 유명하지 않은 것 같다
SIROCCO TEA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sirocco.ch/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살펴보니
홍차류만 있는게 아니라 커피도 판매하고 있는 것 같더라!
커피도 궁금하군
케이스와 포장부터 보면 투명한 플라스틱 케이스에 5개의 티백이 담겨있다
뒷면엔 종류와 용량 등이 기재되어 있다
케이스 밖 비닐포장은 로얄파크 호텔 직원분이 선물용으로 예쁘게 담아주셨당 히히
시로코 티 사셰 어소트 셋트에 들어있는 5가지 종류의 티백
이 구성으로 기성 판매를 하는 건지
호텔용으로 구성된 5개의 향인지 모르겠다
- Red Kiss(레드키스) - Fruit tea 후루츠티
- Lemon Beach(레몬비치) - Fruit tea with Citrus 후르츠티+시트러스
- Almond Oolong(아몬드우롱) - Green tea with Almond 그린티+아몬드
- Black Vanilla(블랙바닐라) - Black tea with Vanilla 블랙티 + 바닐라
- Gentle Blue(젠틀블루) - Earl Grey 얼그레이티
사용설명서와 브랜드 소개도 작은 책자에 기재되어 있는데
스위스 브랜드라고 한다!
이름만 보고서는 일본거라고 당연하게 생각해버렸는데...
그나저나 요새 번역기능은 정말 좋아서
사진만 찍어도 거의 원래 한글로 기재되어있었던 것 처럼 보이다니,, 대단하다
편리한 세상
5가지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아몬드 우롱티
홍차라고 하면 역시 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아몬드 우롱은 티백 비닐을 열기 전 부터 굉장한 향이 났다
달달한 아몬드 향이 약간 쌉쌀한 계피 향 처럼 느껴지기도 했는데 묘하고 황홀한 향이었다
단연 최근에 마신 홍차중에 베스트였다
'시로코 티'라고 검색하니 직구가 몇개 나오는데,
한 종류씩 꽤 비싸게 파네, 내가 사고 싶었던 아몬드 우롱은 아예 보이지도 않네ㅠㅠㅠ
다음에 어딘가에서 발견한다면 꼭 꼭 다시 구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