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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동 떡볶이] 소소떡볶이 신당 본점 - 가성비 넘치는 떡볶이집(국물떡볶이, 쌀떡볶이) 포장 후기

가성비 넘치는 소소떡볶이 신당 본점 포장 후기 요새 방송중인 서진이네를 보다 보면,, 분식에 대한 욕구가 넘쳐오른다 무의식중에 쌓인 것인가.. 평소에는 좋아하지도 않는 쌀떡볶이가 먹고 싶어졌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배민 어플을 키고 주변에 있는 가게 중 쌀떡볶이를 판매하는 곳을 검색했는데 소소떡볶이란 곳이 눈에 들어옴!! 소소 떡볶이 위치는 신당동 떡볶이 타운 초입쯤이었는데 즉석떡볶이로 유명한 신당동 떡볶이타운에서 국물떡볶이와 쌀떡볶이라니ㅋㅋㅋㅋ 어찌보면 틈새공략ㅋㅋㅋㅋ 배민어플로 주문하면 포장은 천원 할인도 해주고, 쿠폰도 쓸 수 있어서 가는길에 가지고 가면 되니까 나야 개이득! 포장주문 신청하고 나서 약 15분 ~ 20분 정도 후에 메뉴가 나왔다 배달 주문도 많아서 기사님들도 많이 있었고, 안쪽에는 ..

[삼성동 카페] 쥬흐네몽드 - 마들렌, 쿠키샌드, 구움과자 맛있는 삼성중앙역 숨어있는 가게

-위치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79길 45 1층 102호 -영업시간 : 화~토 12:00~19:00 / 매주 일요일, 월요일 정기 휴무 -인스타그램 : @journee_mongdeux 구움과자가 맛있는 삼성중앙역 숨어있는 가게 쥬흐네몽드 삼성동 근처에는 알게 모르게 작은 카페들이 숨어있다 이번에는 지도 탐방 중 우연히 발견한 구움과자집 쥬흐네몽드에 다녀왔다 삼성중앙역에서 선정릉을 따라서 쭉 내려가다 보면 삼성오네뜨 아파트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다 저녁시간 은은하게 조명이 밝혀주는 가게 작은 입간판으로 가게를 맞게 잘 찾아왔는지 확인한 후 내부로 들어갔다 작고 아담한 가게! 정면에 보이는 진열장에는 각종 마들렌 종류와 티그레가 자리잡고 있었고, 메뉴가 워낙 다양해서인지 진열장 옆으로도 피낭시에와 쿠기 등 ..

[신당 카페] 오버나잇 커피 로스터스 - 다양한 원두를 맛볼 수 있는 드립커피 맛집

-위치 :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410 왕십리센트라스 J동 B106-1호 -영업시간 : 화~일 12:00~21:00 /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인스타그램 : @ovrnghtcoffee 다양한 원두를 맛볼 수 있는 드립커피 맛집 오버나잇 커피 로스터스(OVRNGHT) 오버나잇 로스터스는 신당역에서 나와 도보 5분 정도되는 왕십리 센트라스 아파트 상가에 위치하고 있다 대로변이 아니라 뒤쪽 골목쪽(왕십리 교회와 센트라스 사이)에 위치해서 조용하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자리잡고 있는 신당역 드립커피 맛집 커피 맛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나 분위기도 아주 마음에 드는 곳이다 출입문으로 향하는 곳은 자갈을 깔아서 더 분위기 있게 해 두었다 오버나잇 커피는 드립커피 위주로 커피를 판매하고 있고 종류는 주기적으로 변경된다..

[정릉 카페] 루아르(rua-r) 정릉 - 정릉시장 뒤 조용한 골목에서 만난 카페 / 국민대 카페

-위치 : 서울 성북구 보국문로8길 15 1층, 2층 -영업시간 : 매일 10:00~22:00 -인스타그램 : @ruar_coffeebar 정릉시장 뒤 조용한 골목에서 만난 카페 루아르 정릉 날 좋은 주말 병원투어를 마치고 카페 루아르 정릉에 다녀왔다 루아르는 대흥, 망원에도 카페가 있고 정릉점은 정식 오픈한지 오래되지 않은 지점이다 정릉시장 맞은편 골목 뒤, 이런곳에 카페가 있으려나 싶은 길목 중간에 핑크색 벽을 발견하면 맞게 찾아온 것이다 핑크색과 아이보리색의 조화가 잘 어울리는 루아르 정릉의 외관 1, 2층 모두 카페로 쓰이고 있으나 1층에서는 주문과 제조만 이루어지고 2층에는 꽤 넓은 좌석이 준비되어 있다 빛이 좋은 날이라 그런가 문 활짝 열린 1층 풍경도 따뜻하고 좋았다 루아르에는 조명이 그려진..

[영화 후기] 스즈메의 문단속 - 개봉일 / 쿠키 여부 / OST 및 중간중간 나오는 감초 노래

스즈메의 문단속(すずめの戸締まり) “이 근처에 폐허 없니? 문을 찾고 있어” 규슈의 한적한 마을에 살고 있는 소녀 ‘스즈메’는 문을 찾아 여행 중인 청년 ‘소타’를 만난다. 그의 뒤를 쫓아 산속 폐허에서 발견한 낡은 문. ‘스즈메’가 무언가에 이끌리듯 문을 열자 마을에 재난의 위기가 닥쳐오고 가문 대대로 문 너머의 재난을 봉인하는 ‘소타’를 도와 간신히 문을 닫는다. “닫아야만 하잖아요, 여기를!” 재난을 막았다는 안도감도 잠시, 수수께끼의 고양이 ‘다이진’이 나타나 ‘소타’를 의자로 바꿔 버리고 일본 각지의 폐허에 재난을 부르는 문이 열리기 시작하자 ‘스즈메’는 의자가 된 ‘소타’와 함께 재난을 막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 “꿈이 아니었어” 규슈, 시코쿠, 고베, 도쿄 재난을 막기 위해 일본 전역을 돌며..

[을지로 카페] 페인트커피앤바 2호점 - 을지로에서 만나는 성북동 핫플 / 한옥개조 카페

-위치 : 서울 중구 마른내로 103 1층 22 일(오장동 69-22) -영업시간 : 10:00~ 21:00(금,토요일만 22시까지) ※매주 수요일 정기 휴무 -추천메뉴 : 브런치메뉴, 플랫화이트, 라떼 -인스타그램 : @paintcoffee.and.bar [▶지난번 작성한 페인트커피 1호점 게시글 보러가기] 을지로에서 만나는 성북동 핫플 페인트 커피&바 2호점 내가 애정하는 카페 중 한 곳 성북동에 있는 페인트커피가 2호점을 을지로에 오픈했다(짝짝짝) 성북동 위치가 개인적으로는 애매해서 을지로에 오픈했다는 2호점 소식에 반갑고 좋았음!! 위치는 을지로 4가역에서 도보로 5분정도 걸리는 거리! 처음에는 그냥 지나갈 뻔 한 페인트 커피 지도를 보며 걸으면서도 '어,, 여기 맞는데..? 근데 카페 같은 곳이..

[신당 디저트 카페] 매치(MATCH) - 예쁜 케이크와 구움과자가 한 가득 / 조용한 골목 안 디저트 집

-위치 : 서울 중구 청구로14길 34 1층 -영업시간 : 목~일 13:00~20:00 / 매주 월,화,수 정기휴무 -인스타그램 : @match_seoul 청구역 근처 조용한 골목 안 디저트 집 매치 서울 인스타그램으로 우연히 알게 되어 위시리스트에 담겨있었던 디저트 카페 매치 서울 이 가게는 청구역과 신당역 사이 조용한 주택가 골목에 자리잡고 있고,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다 지도를 보며 주택가 사이를 걷다보면 나타나는 하얀 가게 오른쪽의 출입문이 뭔가 열기에 겁나게 생겨서 한참을 문 앞에서 망설였다ㅋㅋㅋ 마치 비밀의 공간에 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으로 문을 열고 들어가니 정갈하게 꾸며진 내부공간이 나온다 잔잔한 음악이 울려퍼지는 작은 공간 쇼케이스안 몇 가지의 케이크와 위쪽에 디스플레이 되어 있는 피낭시에들..

[을지로 카페] 번트 서울(BURNT SEOUL) - 청계천이 보이는 종로 대형 카페 / 세운상가 신상 카페

-위치 :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155 1층, 2층, 3층 -영업 시간 : 매일 09:00 ~ 21:30 ※ 라스트오더 21시 -인스타그램 : @burntseoul_official 세운상가 옆 청계천이 보이는 을지로 대형 카페 번트 서울(BURNT SEOUL) 을지로를 지나다가 새로 생긴 카페를 발견했다 마음 속에 찜해뒀다가 나중에 가야지 했던 번트 서울! 을지로 3가와 종로 3가 사이 세운상가 바로 옆에 위치한 번트 서울 세운상가가 이어지는 다리 위에서도 잘 보이는 대형 카페이다 앵글 340이란 대형 카페도 바로 옆에 있는데 여기 건물 외벽이 워낙 화려해서 지나가다가도 금새 기억에 남는다 특이하게도 번트서울 메뉴판은 수기로 종이에 작성된 형태 맨 왼쪽이 커피/음로 류 2,3번째가 빵, 베이커리 류 메뉴..

[신논현역 맛집] 보스켓(BOSKETT) - 테라스가 있는 강남역 비스트로 / 브런치 보스켓 3단 플래터

-위치 :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20길 18 -영업시간 : 월~토 11:30~22:00 / 브레이크타임 : 15:30~17:30 ※매주 일요일 휴무 테라스가 있는 강남역 브런치 맛집 - 보스켓(BOSKETT) 보스켓은 우연히 알게 되어 방문한 이후 분위기도 맛도 마음에 들어 다음에 꼭 다시 가야지 했던 곳 중 한 곳 주로 이탈리안 위주의 메뉴와 와인을 함께 판매하는 다이닝이다 강남역보다는 신논현역과 언주역이 가깝다 약간 외딴 곳에 있다보니 주변에 사람도 적고 조용해서 좋음 이번에도 역시 나의 사랑 캐치테이블로 예약 후 방문! 테라스석 배정은 예약순서대로 랜덤 배정된다고 기재되어 있었는데, 아주 몰릴 때 아니면 예약은 웬만해서는 테라스석으로 배치해주는 것 같았다 이 시기에 테라스석 추우면 어쩌지 했는데 오히..

모아두기 - 1. 그냥 드는 생각

1-1. 영감노트의 첫 장. 더 많은 영감을 얻으려면 늘 어린아이의 눈으로 바라보듯 살아야 한다는 얘기 “시간의 속도는 나이에 비례한다“는 현상도 점점 나이가 먹으면 새로운 자극이 줄어들기 때문에 그렇다는데, 위 문구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요즘따라 더 하루하루가 무료하게 느껴지는 나에게 조금은 자극이 되는 말인 것 같다 그리고, 그래서 지금 이렇게 떠오르는 생각들을 블로그에 옮겨 적고 있다 1-2. 그 아래 문구인 호들갑을 떠는 사람이 더 크게 감동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말도 처음 읽을 땐 낯설게 느껴지는 문장이었는데 곱씹어 읽으니 그럴 수 있겠다고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다 같은 행동을 어떻게 바라보느냐 그리고 어떤 표현으로 그 생각을 옮기느냐 굉장히 어려우면서도 중요한 작업 2. 며칠 전 본 유튜브..